홍성군은 홍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홍주읍성에서 ‘역사의 움직임 시크릿 홍주읍성!’화려한 축제를 개최한다.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은 지난 7월 22일 예정이었던 행사가 당일 집중호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취소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재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자원인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그동안 일어난 많은 역사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및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병 양성소 체험 ▲실감형 사운드 콘텐츠로 홍주읍성을 탐방하는 ‘미션 사운드’ ▲홍주성 출입패 만들기 ▲홍주의병 및 전통한복 입기 체험 ▲홍화문을 지키는 수문장 교대식 퍼포먼스 ▲홍주성 전투를 각색한 관객 참여형 공연 ‘홍주읍서을 지켜라’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 제1경인 홍주읍성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제공하여 홍주읍성이 문화관광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홍주읍성을 통해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역사의 움직임, 시크릿 홍주읍성' 은 문화공연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접목해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주변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