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역사가 담긴 유물을 수집 중으로 기증 운동 홍보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11일,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역사가 담긴 유물을 수집 중으로 기증 운동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물 수집 캠페인은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1876년 근대 개항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 관련 역사 자료와 유물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자 추진됐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소방과 관련된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수집하고 있으며 국내 소방 유물뿐만이 아닌 외국의 소방과 관련된 유물도 기증이 가능하다.
소방 유물 기증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증자에게는 기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및 특별전시회 초청 등 예우와 특전이 주어지며 유물 기증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소방서 예방총괄팀(☎041-930-0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소방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잠자고 있는 소방유물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소방의 숨은 역사와 이야기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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