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예산군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7일부터 30일까지 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청 주민복지과 3개팀(기초생활팀, 통합조사관리팀, 행복키움팀)은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무더위에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부 확인과 함께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안내하고 건강 관련 상담 및 의료급여 이용 주요 내용, 보건복지 서비스, 국가 암검진 등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한 독거 어르신은 “삼복더위에 너무 뜨거워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데 이렇게 찾아봐 시원한 음료를 주고 안부도 묻고 자상하게 설명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더위가 완전히 물러가기 전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폭염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공적 서비스와 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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