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 배후 자원 활용 보령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화 목표
보령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보령시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는 ‘보령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며,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및 바이오산업, 해양관광 산업 등 미래 해양 신산업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2명의 당연직(공무원) 위원과 7명의 위촉직 위원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위촉직 위원에는 추보라 보령시의원, 한형선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박창완 서울시립대 문화예술관광학과 교수,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박상준 웰니스관광 여행작가, 최희정 웰니스앤스파 연구원, 이 위촉됐다.
자문위원회는 복합 헬스케어센터 등 웰니스 관광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 해양치유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방안, 웰니스 관광 도시 홍보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일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는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보령의 해양·산림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보령형 웰니스 관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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