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등 및 퍼걸러와 벤치로 쉴 공간 제공
서천군 기산면과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대희)가 지난 12일 지역 내 야간경관 개선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조명등 및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산면은 2023년 읍면자치계획형 주민자치참여예산으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군도 23호선 1.1㎞구간에 조명등 90개와 4개 마을에 퍼걸러, 벤치 등을 설치했다.
특히, 작년에 조성된 ‘기산 안심산책로’와 연계해 퍼걸러, 벤치 등의 휴게시설을 확충함으로 산책로를 연장했으며, 군도23호선 1.1㎞구간 가드레일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아울러, 마을회관 외 별다른 휴게공간이 없는 마을 중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실정에 맞게 일반형과 평상형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노대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정비한 산책로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건강한 기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산에 필요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나한일 면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마을 쉼터와 산책로 조성이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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