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역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났다.
이날 이 군수는 홍성군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발전의 지속성을 가져 올 사업으로 ▲홍성군 산불피해 일상회복 추진현황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에 대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와 당차원에서도 특별히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먼저, 홍성군 산불피해 일상회복 추진현황으로 지난 4월 2일 서부면, 결성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현황과 복구추진상황을 설명했고,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020년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후발 혁신도시의 이전대상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어,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디지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홍성역 앞 부지를 활용하여 홍성이 가진 한국(K)적인 즐거움(樂)을 디지털 체험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홍성의 첨단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먼저 지난 서부면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산불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정부의 적극적이며 신속한 지원대책 강구에 군민을 대표하여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주요현안 사업은 홍성군 발전에 필요한 핵심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당대표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홍성군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 홍성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