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중부권 해양바이오 중심지로 ‘발돋움’
서천군, 중부권 해양바이오 중심지로 ‘발돋움’
  • 이용란
  • 승인 2023.06.30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서 해양바이오관 운영 등 기업 유치 전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 현장모습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 현장모습

 

 

서천군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 참가해 중부권 해양바이오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등 3개 광역 지자체가 주최하고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7개 지자체 및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투자 확대 및 정책개발을 위해 개최됐다.

군은 해양바이오 홍보관을 운영해 올해 역점 추진 중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해양바이오 관련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등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 선두 주자의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장항산단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군의 다양한 기업 혜택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입주 상담이 쇄도했다.

한편, 군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군의 해양바이오 산업 현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많은 해양바이오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