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을 앞둔 예산군이 전국 지자체에게 주목받는 롤모델로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예산군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손을 맞잡고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창업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창업 이후 두 달 만에 18만명이 방문했으며, 3월 한 달 간을 휴장기간으로 정해 리모델링과 신메뉴 개발 등에 나서 4월 1일 재개장해 재개장 이후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68만명이 다녀가고 6월 말 기준 누적 80만명이 찾은 명소 중의 명소로 떠올랐다.
예산시장의 대성공과 함께 예산군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와 연구원, 중앙부처 등 70여 곳에서 예산시장에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지역을 선도하는 발전의 롤모델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이와 함께 군은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1일간 머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규정한 ‘생활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인구의 관리 및 유지, 증가를 위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예산시장을 청년 창업의 메카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며, 대표적인 노력의 결과로 2023년 국토교통부 지역활력사업 공모에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청년창업자 위주의 △민간주택 조성(68억원) △예산타운 버스 스테이션(16억원)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조성(43억원) △일자리 연계사업(7억원) 등 다부처 사업을 조화롭게 구성해 예산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활력 업타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등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관문 도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혁신도시 확장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서해선 삽교역을 중심으로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재구 군수는 취임 이후 대통령실과 국회, 중앙부처를 쉴 틈 없이 오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예산시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라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면서 인구증가를 이루는 등 지역소멸 위기 시대의 ‘지자체의 롤모델’ 역할을 더욱더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의 노력으로 성공을 이룬 예산시장에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는 등 예산은 그 어느 때보다 활력 넘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우리 군의 미래 먹거리로 삼아 적절히 대응하고 예산의 발전이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발전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8기 1주년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모두가 살기 좋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