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글로벌 문화체육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다시 한번 도전하여 유치에 성공한 ‘2024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개최가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지난 21일 2024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홍성군청 이용록 군수,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 홍성생태학교나무 모영선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2024년 홍성군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것으로, ▲행사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홍성군 경제활성화 지원 ▲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추진 ▲행사 기반시설 마련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1983년 처음 시작한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이다. 2024년 7월과 8월 중 홍주종합경기장 등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20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해외 청소년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4차 산업 관련 체험, 국제 체험, 워터 체험활동 등을 중점으로 과정 활동이 이루어지며, 특히 홍성군의 관광자원과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운영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또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정상 아이돌 가수를 초대하여 인근 청소년은 물론 주민들도 같이 함께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홍성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연맹, 홍성생태학교나무와 적극 협력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