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0개소 291대 확대 설치, 스마트 관제 시스템 도입
예산군은 올해 17억원을 투입해 방범 영상감시장치(CCTV) 안전망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분석을 통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체마을 방범 영상감시장치(CCTV)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마을 진출입로, 생활안전 취약지역 등 90개소에 291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영상감시장치(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 영상감시장치(CCTV) 객체인식(사람, 차량, 자전거 등) 움직임을 분석·포착하고 군민 안전 위험요소를 감지해 해당 영상을 우선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관제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운영하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과 1명의 경찰관(예산경찰서)이 근무 중으로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재난․화재 등 지역에 설치된 영상감시장치(CCTV) 1795대를 관제하고 있다.
현재까지 1287건의 실시간 관제와 615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군민이 안전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군민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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