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지역 상생발전 협약
서천군이 8일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서천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6월 8일은 지난 2007년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내륙산업단지를 장항국가산업단지의 대안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천군과 정부 6개 부처가 공동 협약한 날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같은 날짜에 맞춰 3개 기관이 상생발전으로 재도약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정책 수단을 존중하고 정책 정보의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서천지역 상생발전에 관한 기본방향 및 전략에 관한 사항 ▲연구·기관·산업 등 유치 노력에 관한 사항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세계자연유산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지역상생 및 공동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실현해 나가면서 지역에 활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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