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공연 및 중독예방교육 등 운영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소장 이상각)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 및 인터넷, 핸드폰 과다사용 예방교육을 58회 실시해 2,776명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울러 5개 기관 235명에 대해 정서적 취약 아동·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7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도 군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학교나 Wee센터에서 의뢰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에 대한 심층평가 및 상담을 통해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진단검사 및 진료를 안내하며 고위험군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조기정신증 진단검사비를 1회 40만원 지원하고, 중단 없는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도 매월 3만원 한도 내에서 함께 지원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마음이 힘들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전화번호는 ☎1577-0199, ☎1393이 있으며,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30-8626~8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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