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협조체계 논의
보령시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심해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2023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기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날 회의는 민·관·군이 함께 나서 산불 예방대책을 강구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관·군이 함께 나서 그간 산불발생의 다양한 정보 분석과 원인별·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산불방지는 종합적 행정업무로서 범시민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산불의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화에 앞장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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