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위문품 전달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면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80가구에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지역주민이 기증한 쌀과 쇠고기, 곰탕, 김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위문품 중 10㎏ 쌀 80포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기산면 신산정미소를 운영하는 박기순 씨의 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복지이장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노기래 후원회장은 “매년 마을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로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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