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기업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 대화의 시간 진행
보령시는 13일 보령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만세청년 창업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창업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사업 경과보고, 보육기업인증서 및 현판 전달,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청년창업자들이 그간 있었던 애로사항과 창업지원사업 개선 방향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수료식에 의미를 더했다.
만세청년 창업지원사업은 보령시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농·수산물 유통·판매업, 문화공연·기획업, 교구 제조·판매업, 식문화 융·복합형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창업했으며,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필수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각 분야별 멘토링, 심화교육, 창업자간 네크워킹 등 창업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는 한국중부발전과 협업으로 ESG 우수 창업자 6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보령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창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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