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12월 5일(월) 2022년 보령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평가와 반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학교 교사, 학교밖 돌봄처 대표, 유․초․중학교 교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보령행복교육지구 지역사회(진로) 연계 정책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보령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분야별 토론을 통한 운영 평가와 아울러 차년도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2023년 보령시청과의 1기 업무협약을 마무리하며 2기 보령행복교육지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등 시청과 시의회 관계자들도 함께 토론회에 참여하여 행복교육지구 운영의 발전 방향 모색에 힘을 보탰다.
2019년부터 보령시청과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령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창의융합체험처 53곳과 마을학교 12곳이 발굴되었고 마을교사 52명이 학생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관내 모든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과 별도로 추진하는 7개 교육공모사업에 유, 초, 중학교 32개교, 학습 공동체 12개, 교과 연구회 2개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다양한 요구와 의견들이 내년도 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뜻을 모아 보령마을교육동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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