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특별단속 전담반 구성 단속을 통한 공급원 원천봉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은 4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3개월간 양귀비, 대마의 밀경작과 밀매 등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양귀비, 대마류 특별단속 전담반을 구성하고 경찰관을 집중 투입하여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양귀비·대마류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홍보·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마약류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양귀비는 4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개화기이며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기로 이 시기에 밀경작·밀매 사범의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보고 밀경작 예상 도서지역에 대해 경비함정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마약류 투약자에 대해서도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 자수기간을 시행하고 있어 치료, 재활 의지가 있는 투약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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