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서천군이 가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무인감시카메라 운영(천방산, 월명산 등 10개소) △무선통신기기 점검(기지국, 차량국, 휴대국 등 총 200대) △등짐펌프 등 개인 진화 장비 점검을 추진하고, 충남도와 공동 임차한 민간헬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서천읍 소재 산불 대응 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3명을 대상으로 산불 장비 사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무전기, 산불 상황 GPS 단말기, 산불 진화차에 대한 장비 교육, 산불 진화 시 주의사항 등이었으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의 역량 강화와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후손에 물려줄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산불대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씨엔씨 영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