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옥마산 페러장 성화 채화 봉송 시청광장 안치, 29일 18시 개막 점화
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개막 D-3일을 남겨놓고 15개 시.군 8000여 선수 및 임원들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6일 보령시임원 및 선수단 결단식을 시작으로 28일 성화 채화.봉송, 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동안 보령시 일원에서 30개종목(채점19, 비채점10. 시범1)에 걸쳐 각 경기가 펼쳐진다.
성화채화는 28일 오전 10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채화하여 11개 읍면을 돌아 보령시청 광장에 17:00에 안치되며, 다음날 29일 다시 5개동을 돌아 개막식에 맞추어 18:45분에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어 안치된다.
개막식에는 사전.식전행사로 보령시 홍보영상 및 한국체대 태권도시범을 비롯한 보령시립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전통 단심줄놀이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어서 공식행사에는 선수단 입장을 중심으로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김동일 보령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입장,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서, 성화입장 점화를 끝으로 222대의 드론라이트쇼가 백미를 이루며, 장윤정, 태진아, 지원이, 업텐션, 다비치 등 축하공연과 레이져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서 보령시는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회원종목단체별 필승 전략을 세워 강화훈련을 해왔다고 체육회관계자는 말했다.
여기에 취약종목을 보강하고 우세 종목들은 더욱더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고, 지난 16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된 배드민턴에서 종합4위를 획득하였다.
한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처음으로 치루어지는 통합체전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도 도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