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의좋은형제 위기가구 발굴단 출범
예산군, 의좋은형제 위기가구 발굴단 출범
  • 이용난
  • 승인 2022.09.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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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업종 대표, 신고의무기관 22개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협약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예산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예산군 의좋은형제 위기가구 발굴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생활업종 대표 및 신고의무기관 22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사회안전망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민관 네트워크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의좋은형제 위기가구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신고의무기관 15개소(사회복지시설, 의료인, 소방구급대원, 경찰, 교사, 민간단체) 및 생활업종종사자 7개소(집배원, 금융기관 종사자, 검침원, 부동산중개업, 배달업, 외식업) 등 총 2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발굴단은 주거 불안정 고립가구 및 복지소외계층 등 각종 위기가구 발생 시 행정기관에 신속 제보하고 행정기관은 빠른 조사를 통해 위기사유 정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군은 각 협약기관 및 관련 종사자에게 계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발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각 협약기관이 어려웃 이웃에게 큰 울타리가 될 수 있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복지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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