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및 자문 역할 수행, 실무분과별 특성화 사업 추진
보령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부시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동일 시장, 공무원, 사회보장시설대표자, 읍면동협의체위원장, 비영리민간단체추천자 등 36명의 대표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제9기 신규 대표위원 위촉과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대표위원들은 오는 2024년 8월 4일까지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변경․평가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올해 돌봄 ․ 건강 ․ 고용 ․ 교육 등 10개 실무분과의 특성화 사업,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평가,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읍면동 단위 협의체 운영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효열 부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시에 어떠한 복지사업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고 주변 이웃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잘 살펴서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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