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민 13가족 38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및 해양레저 체험 기회 제공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염순택)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2022년 충남 해양스포츠 체험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충남도민들에게 해양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관련 지식과 안전사고 대응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13가족 38명이 참가했다.
참가 가족들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워보는 사전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누워뜨기, 이동법, 체온유지법, 구명벌 탑승 등 실제 바다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고 자기생명보호 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카약, 패들보드(SUP),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증진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도민은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준 해양수련원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염순택 원장은 “이번 행사가 힘든 코로나 시기를 보내온 충남도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성한 해양레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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