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 증가 기대
예산군치매안심센터가 예산군보건소 5층에 마련된 ‘치매도서코너’ 홍보에 나섰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관련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를 주제로 한 잡지, 소설, 그림책, 전문 서적 400여권의 책을 비치한
‘치매도서코너’를 마련해 7월 1일부터 도서 정기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을 위해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앞으로 3개월 단위로 신간 치매전문도서(30권)를 교환 및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코너에는 △치매 예방법 △식이요법 △치매인지 방법 △의사소통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전문 서적들이 마련돼 있으며,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예산군립도서관과 레인보우작은도서관(내포) 2곳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치매도서코너’를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이 치매 전문도서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도서코너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정보방이 되고 누구나 쉽게 치매관련 책을 접할 수 있는 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와 관련한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예산군치매안심센터(041-339-6125) 및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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