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홍성 앞바다 해양안전지도」제작하여 국민에게 안전정보 공유
보령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에 보령앞바다를 찾는 국민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자체 해양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화기 위해 관할해역의 해양안전정보를 한 장에 담은 “해양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해에 보령앞바다를 찾은 바다이용객(수상레저ㆍ낚시ㆍ해수욕장 등)은 약 350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외에도 유·도선, 갯벌체험장, 연안체험활동장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해양안전정보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관할해역(보령·서천·홍성 앞바다)의 최근 3년간 해양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위험개소와 함께 낚시금지구역, 수상레저 허가·금지구역, 항해속도 제한구역 등 해양교통정보를 ‘안전지도’에 표시하였고,
이를 국민이 쉽게 이용가능 하도록 수상레저동호회, 사업장, 낚시협회 등 관련 단체와 관광안내소, SNS(온라인 카페, 밴드 등)에 배포하여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해경관계자는“바다를 찾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해양안전지도’를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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