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1지구 사업 ‘착착’
서천군, 서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1지구 사업 ‘착착’
  • 이대호
  • 승인 2022.05.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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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압장 4개소, 상수관로 148km 설치로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 -
- 전체 공정률 88%, 올해 말 준공 예정 -

 

개발 사업 현장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

 

서천군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수도 사업인 ‘서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1지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번 사업에는 총 2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서천읍,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에 걸쳐 4개소의 가압장과 148km 규모의 상수관로를 설치하고 있다.

2016년 11월 수도사업 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2017년 1월 사업에 착공했으며, 2021년 12월에 서천읍, 기산면, 한산면, 시초면, 종천면 일원의 1~5차분 공사를 준공했다.

올해 3월부터 마산면 신봉리~관포리 구간과 문산면 지원리~은곡리 구간의 배수관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마산면 이사리, 서천읍 화성2리 급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으로, 5월 현재 88%의 전체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가 지하수와 마을 상수도의 취수원 고갈과 수질불량 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절실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덕현 상수도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민불편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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