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쌀요리 체험 및 식문화 이해 등 추진
금산군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여성의집 식품조리실에서 수수부꾸미 만들기 요리 실습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가족단위 25팀 총 70여 명이 참여해 요리를 하고 오미자차 등과 곁들여 먹으며 전통다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쌀 가공품을 통한 우리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요리교육을 포함해 쌀 요리 맛보기 등 총 4회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가족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를 이해하고 바른 식생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어 쌀 가공품을 통한 소비확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 만들기 등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우리쌀 요리 교실 외에도 장류 만들기 체험,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지역특산물 활용 슬로우푸드 등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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