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소개에 나섰다.
군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주간보호센터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수어통역센터 운영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장애인일반형일자리(행정도우미) △장애인일반형일자리(시간제) △장애인복지일자리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중증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장애아동재활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관리 및 보조금 지원을 통한 장애인복지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맞춤형 사회보장급여 및 사회복지 서비스 적기 지원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최저생활보장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을 위한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군 청사 내 ‘예스엔젤’ 카페 운영 사례가 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봉산면에는 오는 22일 공립 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가 정식 개교하며, 초·중·고 및 전공과를 합해 총 45명이 입학할 예정으로 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장애학생들과의 아름다운 교류를 기대하며 꽃 심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1월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1회 라온하제 행복 더하기 with 여섯줄안에서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해당 행사는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첫 장애인 음악밴드 문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