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지난 12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은 지역 내 7개소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별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진행한다.
보건소 한방공중보건의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및 약물 치료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보건소 영양사가 알레르기 질환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기농 연고 만들기를 진행한다.
보건소는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 실태조사를 하고,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 중인 환아는 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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