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지난 12일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옥마산 둘레길 일대에서 꽃무릇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금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5명은 옥마산 둘레길에 조성된 분수 시설 주변에 1,500개의 꽃무릇 구근을 식재했다.
박금순 의장은 “옥마산 둘레길은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오늘 식재한 꽃무릇이 가을에 피어나면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무릇은 9월경 빨갛게 꽃을 피우는 식물로 성주산자연휴양림의 꽃무릇 단지에도 매년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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