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순 의장, “마지막까지 희망을 전하는 의정활동 펼치고 시민과 동행할 것”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사했다. 5일에는 ‘보령시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 정착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1건, ‘영업제한 유흥주점에 대한 보령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견청취 3건, ‘보령스포츠파크 활성화 협약안’ 등 기타 3건으로 총 42건을 심사했다. 6일과 7일에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 했다.
8일과 11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보령댐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약 130억 원을 포함해 약 131억 원을 삭감‧조정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0,843억 원으로 2022년 당초예산 대비 2,116억 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일반회계 9,629억 원, 특별회계 1,214억 원으로 증액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용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편의를 위한 휴대폰 서비스센터 유치를 제안했다. 이어 원안가결 41건, 수정의결 3건을 처리하며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박금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그동안 제8대 보령시의회와 함께 발맞춰주신 시장님과 직원, 그리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의회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