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승관)는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영미)와 함께 산업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감시자양성 교육 과정인 “중부발전 안전제일 학교” 개설을 통하여 안전사고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01.27)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에도불구하고 산업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현장에서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호수·유도원·화기 감시원·밀폐 감시원(이하 ’현장 안전감시자‘)의 역할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 안전감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교육 과정의 부재로 전문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교육 부족에 따른 실무능력 저하 및 경험 부족 등은 직접적인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낳을 뿐만 아니라 초동 조치(초기 화재, 밀폐사고 발생 등) 미흡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령발전본부는 현장 안전감시자의 실무능력 배양과 산업 현장 실전 배치를 위한 현장 안전감시 분야 전문가 교육 과정인 “중부발전 안전제일 학교”를 개설하기로 하고, 지난 4월 5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현장 안전감시자 양성을 위한 “중부발전 안전제일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보령시 관내 구직자(남·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통합교육을 제공하여 안전보건 전문지식을 갖춘 현장 안전감시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임승관 보령발전본부 본부장은 “현장 안전감시자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의 배치로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인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유영미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현장 안전감시자 양성을 위한 “중부발전 안전제일학교”」는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활동의 좋은 선례이자 산업재해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령발전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의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