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의 날’ 운영
서천군,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의 날’ 운영
  • 이대호
  • 승인 2022.02.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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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센터서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
-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도 운영 -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의 날’ 운영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의 날’ 운영

 

서천군이 오는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의 날 운영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외국인 확진자 발생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주민의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외에도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이 아니어도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1~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도 현장에서 여권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즉시 접종하고 접종증명서도 발급 가능하다.

군은 군청 실·과와 읍·면, 서천서부수협, 외국인지원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천군지부, 어업 관련 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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