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
당진시가 지역사회 문제를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와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6일 ‘지속가능발전 청년 생활실험실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와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SDSN Youth Korea,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지속가능발전학회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지난달 전국 만3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제출된 지원서를 엄선해 본선 진출 지원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의 공모주제는 여성의 공동체 활동촉진방안,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개선, 농어촌지역의 무단투기 방지 및 폐기물 관리 등 3가지로 각각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선정됐으며, 본선에는 주제별 3팀 총 9팀이 본선에 올라 2주간 멘토링 교육 및 숙성 과정을 거친 후 20일 피칭데이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아이디어 피칭대회로 본선에 진출한 미래세대 청년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통해 경쟁하게 되며,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차후 프로젝트를 실행할 기회를 획득하고 당진시와 SDSN Youth Korea는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한다.
한편 당진시는 오는 13일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당진선언문 채택식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속가능발전학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함께 개최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SDSN Youth Korea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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