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홍성군수 전근배 선수에 격려금 전달하며 SNS응원릴레이로 선전기원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홍성군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역도 전근배 선수의 금빛 바벨을 기원하며 응원릴레이에 나서고 있다.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김석환 군수는 지난 13일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이천훈련원에 입소해 훈련 중인 전근배 선수를 대신해 최인규 홍성군 역도 감독에게 패럴림픽 출전 격려금을 전달하고, 전 선수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1년 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국에도 훈련과 도전을 멈추지 않은 선수들의 노력이 큰 결실로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특히 김 군수는 17일부터 홍성군민들과 함께하는 ‘전근배 선수 SNS 응원 릴레이’를 통해 전 선수의 빛나는 도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선수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남자 무제한급에서 동메달을,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장애인역도의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9일 출국해 8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역도 +107kg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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