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실시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준설차량 35대를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우수받이 및 도로횡단 우수관을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준설작업이 완료된 우수받이를 대상으로 자체 인력을 활용해 준설토가 다시 쌓이지 않았는지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추가로 준설전용차량 10대를 확보해 집중호우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유경재 아산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그동안 자체 굴삭기를 이용한 배수불량 구간 도로측구 배수로 준설 및 도로 길어깨 토사 제거도 병행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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