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사전예찰 활동 시작
1억 2천만 원 들여 병해충 방제약제 농가(1만461ha) 배포
1억 2천만 원 들여 병해충 방제약제 농가(1만461ha) 배포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돌발해충 예찰과 병충해 방제에 따른 농가부담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우선, 군은 벼 병해충 예찰답의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벼 병해충 예찰답의 포자채집기, 무인자동공중포충망, 페르몬트랩 등의 장비로 태안 지역의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 분석해 방제적기를 설정하고 병해충 발생 시 벼 재배농가에 신속하게 통보할 계획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멸구류, 먹노린제, 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1만461ha의 농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예찰과 방제에 힘써 농가 피해를 사전에 철저히 막을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배포한 약제를 유충 발견 시 더 확산되지 않도록 즉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농작물 병해충 신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670-5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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