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서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직접 현장 점검하고 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 군수의 이날 접종센터 점검은 지난달 29일과 31일 양일간 이루어진 훈련과 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4월 중순부터 예정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접종에 대비해 지난 3월 29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에 이어 31일 충청남도 주관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화재점검 및 이상반응 발생환자 긴급 이송체계 점검 △백신 수송계획 및 접종센터 백신 수령 준비 여부 확인 △접종센터 주변 교통 관리 및 우발 상황 대비 태세 점검 △초저온 냉동고 관련 임시전력 필요 여부 등 예방접종 관련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서천군은 예방접종센터 충남도 합동 점검 및 현장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에 대해 즉시 개선해 실제 예방접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정부의 백신수급일정에 따라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접종 일정 등에 혼돈이 없도록 예방접종센터 예약부터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안전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접종 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한 이동 동선, 부상 방지 안내 및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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