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해상 중증환자 분류 훈련으로 골든타임 확보 !
보령해경, 해상 중증환자 분류 훈련으로 골든타임 확보 !
  • 김정미
  • 승인 2021.03.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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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다중이용선박사고 대응능력 강화
대규모 인명피해사고 대비 중증도 구분 훈련중인 보령해경 구조대
대규모 인명피해사고 대비 중증도 구분 훈련중인 보령해경 구조대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가 보령 대천항에서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대비하여 다수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하였다 23일 밝혔다.

해양경찰구조대와 경비함정 4척이 참여한 이 날 훈련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낚시어선 사고를 가정하여 다수의 환자가 한꺼번에 발생했을 때 중·경증 환자를 구분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훈련 지령을 받은 해경구조대는 사고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하여 낚시어선을 가정한 선박에 신속히 승선했다.

탑승 중이던 10명의 승객들 중 심정지 1명, 팔·다리 골절 4명, 저혈당환자 1명, 걷고 의사소통 가능한 경증환자 4명을 각각증상에 따라 1급 응급구조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류했다.

훈련에 임한 해양경찰 구조대원들의 심페소생술 및 응급처치 장면은 실제상황과 같은 급박한 현장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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