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함필주)는 지난 4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남북관계 개선 및 남북 합의사항 이행,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지지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어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운동 적극 진행과 이산가족 상봉 추진 및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를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함필주 협의회장은 “2021년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회복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여론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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