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올해 농촌지역개발사업에 192억원을 투입,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산읍, 대술면, 응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신암면, 오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귀곡권역, 대흥권역 종합개발사업 △신흥리, 탄방리, 구암리, 무봉리, 황계리, 사석리 마을만들기사업 △차동리, 마전1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 16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신규지구로 추진되는 삽교읍 농촌중심지, 봉산면 기초생활거점지, 마을만들기(3개소) 등 5개 지구를 포함해 총 21개 지구에 798억원을 투입해 면 소재지 중심 인프라 정비 및 배후마을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발전가능한 마을발굴을 위한 시군역량강화,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선행사업 등 예산군 중간지원조직인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협업해 마을발전계획수립,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령화 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30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체결’을 위한 계획수립을 준비 중으로 공모신청 전제조건에 부합하기 위한 전담부서 구축 등 다양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협약 선정 시 관내 농촌마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공모선정 여부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생활 및 서비스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