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접수..참가비 무료
보령시보건소는 아이의 오감을 자극해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3기에 걸쳐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연계하는‘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두뇌와 신체발달,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엄마와 아기의 안정감과 만족감으로 모성애를 느낄 수 있으며, 교감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마사지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론 및 실습, 영유아 아토피 예방 및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2∼6개월 영아와 엄마로, 보건소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수강자로 선정될 경우 2월부터 4월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수강생의 이용 편의와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18일 홈플러스 보령점과 교육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1인당 3만5000원에 대한 비용을 시 보건소에서 지원해 수강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저출산 시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관심 있는 엄마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 마사지 교실 2기는 5월부터 7월까지,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기별 15일 이전까지 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령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930-41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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