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추진 위한 국비 지원 적극 건의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24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제2차관실을 방문해 김정렬 제2차관을 만나 지역개발 분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우리군의 시급한 현안인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봉선 하이패스IC 설치 조기 착공 ▶국도21호선 종천면 당정 입체교차로 설치,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공사 ▶장항 금강아파트 옆 국도4호선 연결 공사 건설 등 총 22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노 군수는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들의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정렬 차관도 “그간 쌓아온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지원할 길이 있다면 무엇이든 아끼지 않겠다” 며, “건의된 현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제2차관은 서천군 마서면 출신으로 영국 웨일즈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노박래 군수는 “이번 면담 시 건의된 지역 현안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 주민의 불편해소 및 군정발전에 총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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