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학생생태시민위원 바다가 보이는 바다 학교 실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천 해양생물자원관, 김제 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학생생태시민위원 30명을 대상으로 해양생물체험교육 바다가 보이는 바다 학교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첫 날, 서천 해양생물자원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 자원을 관찰하며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고 해양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김제 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로 이동하여 1박 2일 간 ‘바닷속 마이크로 세계를 찾아서, 불가사리와 토양, 향기로운 설렘’ 등 해양생물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둘째 날은 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퇴소를 한 후 군산의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동하여 테마공원 관람을 하고 인근 해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였다.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인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해양생물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숙식을 같이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해양생물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낯설기도 했지만 해양생물자원과 환경에 대해 깊이 공부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이 쑥쑥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씨엔씨 영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