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수소에너지 믹스 클러스터 조성에 나섭니다.
시에 따르면 관창일반산업단지내 부지 3만여평에 4개 사업분야 1,370억원을 투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수소를 이용한 산업전환에 대응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관창산단내 수소연료전지(단기20MW, 중장기40MW)를 유치해 수소 수요처의 확보와 연료전지 실증 및 전력계통을 확보하고,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의 경우 국내 가스터빈 기술 및 제품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무탄소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한국기계연구원 지역조직 또는 지역 분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오천에서 관창산단까지 14.9Km구간 수소배관과 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실버종합복지타운등에 연료전지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액화수소연구소를 통해 수소경제에 필수적인 저장 및 운송기술 연구로 한국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RE100 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RE100 필수 기업 유치와 산단 내 RE100 실현으로 전력 자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령시 관계자는 “한국중부발전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내년 까지 토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야별 사업 추진으로 수소생산기지 건설과 연계한 수소 수요처 확보와 수소 R&D기반 구축 및 수소기업 유치를 기대한다.”면서 “일부 관창산단 내 기업을 놓고 나오는 얘기들은 사실이 아니니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씨엔씨영상뉴스 이미지 AI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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