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역관광개발 보고 누락에 터진 김태흠 ‘버스 떠나고 손 흔들면 뭐하나?’
신광역관광개발 보고 누락에 터진 김태흠 ‘버스 떠나고 손 흔들면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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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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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에 부여.서천.청양 등이 제외된 것을 두고 뒤 늦게 소식을 들은 김태흠 지사가 ‘버스 떠나고 손 흔들면 뭐하냐?’면서 강한 질타와 함께 행정 해이를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28일 오전 제68차 실국원장회의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문체부 신광역관광개발 추진과 관련 기본구상 대상 권역에 금강 유역권인 부여군과 서천군과 청양군이 제외된 사실이 뒤 늦게 보고에 올라오고, 대응 방식 또한 태만했다고 질책했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이 같은 사실을 “박수현 의원을 통해  '늦었지만 챙겨보겠다’는 말을 듣고 알았다.”면서 “1년 동안 방치해 온 것 아니냐.”고 질타했습니다.

신광역관광개발 계획은 전국 사례당과 20개 호수를 중심으로 5대 권역으로 나눠 총 6000억 원의 규모로 2028년부터 203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충남도는 논산, 공주, 금산, 계룡이 포함돼 있지만 금강이 지나가는 부여, 서천, 청양 등이 제외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문체부 가이드라인 제시까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부여.서천.청양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이 지난 8월 발표된데 이어 도에서 대처 방안을 놓고 방치했다는 대목에 김 지사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김 지사는 “끝나고 난 다음에 얘기하면 되나? 버스 떠나고 손 흔들면 뭐하나?”면서 전임 국장.과장까지 거론하며 “태만하고 부시장.부군수로 나간 것 아니냐?”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실국원장 판단과 결단력이 중요하다. 빨리 대처하는 대응능력 있어야 한다.”면서 “한 번씩 늦어서 할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해 달라.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뉴스스토리 기사를 참조했구요. 씨엔씨영상뉴스 빅터리 AI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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