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비전발표 나선 장동혁 ‘국민과 당원의 소울메이트 될 것’
국민의힘 최고위원 비전발표 나선 장동혁 ‘국민과 당원의 소울메이트 될 것’
  • 이용난
  • 승인 2024.07.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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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 재선)이 ‘국민과 당원의 소울메이트가 될 것’이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국민의힘TV 유튜브 갈무리.출처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 재선)이 ‘국민과 당원의 소울메이트가 될 것’이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국민의힘TV 유튜브 갈무리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 재선)이 ‘국민과 당원의 소울메이트가 될 것’이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장동혁 최고위원 후보는 2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5분 비전발표에 나섰다.

이날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는 1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발언에 이어 한동훈.원희룡.나경원.윤상현 당 대표 후보자의 비전발표와 함께 9명의 최고위원 후보자의 비전발표가 진행됐다.

최고위원의 경우 추첨을 통해 연설순서를 결정하고 첫 번째 비전발표에 나선 장동혁 후보는 “어제 불의의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렇게 연이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정치는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 야당은 오늘도 본회의에서 입법 폭주를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들고 국민을 웃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다. 그런데 지금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지 않나”라면서 “정치가 국민을 웃게 만들기는커녕 국민의 눈물조차 닦아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스티븐 레비츠키, 내니얼 지블랫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책을 제시하며 “민주주의 규범에 대한 거부, 정치 경쟁자에 대한 부정, 폭력에 대한 조작이나 묵인, 언론과 정치 경쟁자의 기본권 탄압, 대한민국에서 특히 국회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과 완벽하게 닮아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우상화하고 있다. 진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당화를 마쳤다. 이제 대한민국 국회마저 사유화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의석수에서 절대적으로 밀리고 있고 이곳저곳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국민의 힘을 질책하고 있다. 국민은 우리에게 아직 멀었다고 더 변화라고 하신다.”면서 “변해야 한다. 변해야 이긴다. 이겨야 지킬 수 있다. 이겨야 대한민국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도 지키고 윤석열 정부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지금 바로 그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변화의 방향은 민심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일류 국가로 만들었다. 국민들의 수준은 이미 일류입니다. 삼류에 머물고 있는 정치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을 따라가면 인류가 될 것이다. 답은 민심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강한정당’, 능력 있는 ‘집권여당’을 위해 ▲민심에 반응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민생을 챙기는 정책 중심 정당 ▲국민과 약속한 정치개혁 실천 ▲사회 격차를 해소해 고르게 잘사는 대한민국 ▲견제와 균형 속에 협치하는 의회정치 복원 ▲당의 시스템 효율적 개편 ▲여의도연구원 싱크탱크로 혁신 ▲원외당협위원장 정치활동 토대 마련 ▲당 외곽조직 복원 ▲인재발굴 영입 등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그 변화와 혁신의 바탕 위에 강한 정당을 만들 사람, 국민과 당원이 기다리는 사람이다. 제가 그 한 사람이 되겠다.”면서 “국민과 당원의 최고의 소울메이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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