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22일 새벽 2시 11분경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던 요구조자 한 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요구조자 A씨(남, 20대)는 친구들과 함께 대천해수욕장으로 피서를 와 음주 후 물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떠밀려 부표 가까이에서 표류중이었고, 이는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 운영 마지막 날까지 경계근무 중이던 대원들은 신고를 받자마다 바다에 뛰어들어 표류 중이던 요구조자를 신속히 발견하였고 즉시 안전하게 구조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여름 피서철 내내 대천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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